박정석 고려해운 대표이사 회장이 100년 기업을 만들기 위한 새로운 미래를 고민하고 있다. 고려해운은 지난 1954년 컨테이너 화물 선사로 창립한 이래 전 세계 정기선사 중 유일하게 30년 이상 연속 흑자를 이어가고 있다. 하지만 박 회장은 여기서 멈추지 않고 사회변화의 큰 흐름에 따른 미래 방향성을 모색하고 있다. 박 회장은 우선 IT 역량강화를 통한 경쟁력 제고에 힘쓰고 있
2차전지 열풍에 올해 대기업집단에 합류한 에코프로가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 회원사로 가입하겠다는 의사를 밝힌 것으로 확인됐다.17일 재계에 따르면 에코프로는 최근 전경련에 회원사 가입 신청을 냈다. 전경련은 이사회 심의를 거쳐 에코프로의 가입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전경련 관계자는 “에코프로의 신청을 논의 중이며 아직 최종 결론이 나지는 않았다”고
네이버의 창업자이자 총수(동일인)로 지정된 이해진 글로벌투자책임자(GIO)는 2018년부터 미등기 임원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2017년 공정거래위원회가 네이버를 ‘총수가 있는 공시대상기업집단’(대기업집단)으로 선정하자, 이 GIO는 곧장 이사회 의장에서 물러나고 이듬해엔 사내이사에서도 발을 뺐다.이 GIO는 직급상 경영 일선에서 물러난 모습을 보인 뒤, 지난 2019년 6월
국내 상위 10개 기업집단 가운데 포스코가 자산총액 기준 5위로 올라섰다. 재계 5위에 이름을 올렸던 롯데는 한 계단 내려앉았다.한기정 공정거래위원장은 정부세종청사에서 이같은 내용이 담긴 '2023년 공시대상기업집단' 지정 결과를 25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지난해 결산 결과 포스코홀딩스가 보유한 신설회사의 주식가치(약 30조원)가 자산으로 추가 산정되면서 자산총액이
한국 기업의 입장을 대변해온 경제 5단체(전국경제인연합회·대한상공회의소·한국경영자총협회·한국무역협회·중소기업중앙회)가 격동의 시간을 보내고 있다.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는 처음으로 정치인 출신 회장 직무대행 시대를 맞았고, 양대 경제 단체 중 하나인 대한상공회의소(대한상의)는 2030 부산 세계박람회(엑스포) 유치 지원에 나서며 현 정부
지난해 직원 평균 연봉이 1억원을 넘어 2억원을 기록한 기업이 속속 등장했다. 글로벌 긴축 기조 속 경기 침체 우려와 지정학적 리스크에 변동성이 커진 한 해였지만, 호실적과 물가상승률 등을 고려해 기업들의 전반적인 급여 수준이 높아진 결과로 풀이된다. 26일 각사가 공시한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임직원 평균 연봉이 2억원을 넘긴 기업은 SK그룹의 투자전문회사 #SK스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공정거래위원회(공정위)로부터 경고를 받았다. 대기업집단 지정을 위한 자료를 제출하면서 대장동 개발 사업을 주도한 화천대유자산관리(화천대유)에 초기 자금을 댄 투자자문회사 ‘킨앤파트너스’에 대한 자료를 누락했기 때문이다.공정위는 9일 킨앤파트너스‧플레이스포‧도렐‧더시스템랩건축사사무소 등 4개 사가 SK그룹의 계열사가 맞는다
국내 30대 그룹의 계열사 간 채무 보증 규모가 지난해 말과 비교해 15조원 이상 증가했다는 분석이 나왔다. 21일 CEO스코어는 공정거래위원회 지정 국내 대기업집단 상위 30대 그룹 중에 계열사 간 채무 보증 현황을 공시한 207개 기업을 조사한 결과, 올해 9월 말 기준으로 이들 기업의 채무 보증 규모는 87조7161억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올해 9월 말 채무 보증 규모는 지
국내 30대 그룹의 임원 1인당 매출액이 10년 전과 비교해 20% 이상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7일 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에 따르면 국내 30대 그룹 소속 임원 1인당 매출액(올해 1~3분기 누적 기준)은 1164억원으로 집계됐다. 10년 전(2012년 1~3분기 누적 기준) 945억원과 비교해 23.2%(219억원) 늘어난 것이다.해당 수치는 공정거래위원회 지정 국내 대기업집단 상위 30대 그룹 소속 기업
공정거래위원회가 대기업 총수의 친족 범위를 축소해 주식소유 현황 등 자료제출 의무에 따른 부담을 축소키로 했지만, 경영계는 여전히 과도한 부담이 예상된다며 우려하고 있다. 해외 여러 나라와 비교할 때 우리나라 기준이 너무 까다롭다는 것이다. 한국경영자총협회는 공정위가 입법 예고한 공정거래법 시행령 개정안에 대해 경영계 우려를 담은 의견을 공정위에 제출했
1윤 대통령과 금주령
2 민희진 신드롬?…모자·티셔츠·크록스 줄줄이 ‘완판’
3美 기준금리 동결에 비트코인도 '꽁꽁'
4검찰, ‘아내 살해’ 미국 변호사에 무기징역 구형…“반성 없어”
5美 4월 고용 17.5만건 증가…예상치 크게 밑돌아
6심장병 앓는데…中여대생, 교수 강요로 달리기 후 사망
7일본서 ‘치아 자라게 하는 약’ 나왔다···가격은 얼마?
8되살아난 명동 ‘북적’…가로수길은 어쩌나
9전기차 시대 내다본 조현범...한국앤컴퍼니, 한온시스템 품는다